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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희망사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엄마! 건강하게 집으로 빨리 오세요.

나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이런...

태양이와 태민이는 10살입니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태양이와 태민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고민이 많습니다. 태양이는 말은 하지만 글을 잘 모르고 태민이는 미숙아로 태어나서 발음이 불분명하여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쌍둥이가 2018년 지적장애 2,3급 판정을 받았던 날 엄마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못나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병을 물려 준거 같아요.”라며 엄마는 눈물로 희망케어센터에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남편도 아파요.. 그런데 병원에 잘 안가요”

서울에 있는 마트에서 배달 일을 하던 쌍둥이 아빠의 노력으로 그럭저럭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건강하던 아빠는 위암선고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초기 발견이라 수술은 성공이었지만, 향후 외래진료를 통해 정기검진을 받아야 했는데 아빠는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많이 아파요. 그런데 병원에 안 가요.” 라며 엄마는 남편의 건강이 더 나빠질까봐 두렵기만 합니다.

‘일을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쌍둥이 엄마는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쓰는 것은 안됩니다. 쌍둥이도 말을 하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점점 더 허약해져 가는데.. 아무도 나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아요. 그래서 술을 마셔요. 일을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라며 사회복지사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술에 취해 울다가 웃다가 하루에도 몇 번이고 전화를 합니다.

내가 그랬어요.. 내가

  어느 날 태양이의 머리에 상처가 나서 병원에 들렀다가 학교로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태민이는 활동보조인과 함께 등교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태양이의 머리 상처를 보고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태양이와 태민이가 놀다가 생긴 상처라고 엄마는 둘러서 말을 하다가 결국에는 울음 터트렸습니다. “내가 그랬어요. 내가..” 저녁시간에 앉아서 밥을 먹지 않는다고 홧김에 포크로 머리를 내리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동학대로 태양이와 태민이는 엄마와 분리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2개월의 분리생활이후 태양이와 태민이는 가정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집에 없었습니다.

‘미안해.. 치료 잘 받고 올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어..’

 아빠는 쌍둥이들이 너무 보고 싶고 걱정이 되어 주말마다 태양이와 태민이가 있는 쉼터로 얼굴을 보러 갑니다. 엄마와는 영상통화만 가능합니다. 일주일마다 만난 아이들은 집에 가고 싶어 합니다. “밥 잘 먹을 거야. 엄마말 잘 들을 거야. 집에 가자.”며 떼를 쓰지만 아직 쌍둥이가 집에 올 형편은 아닙니다. 쌍둥이를 잘 양육하기 위하여 엄마의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지원을 신청하기에는 가족들의 협조가 있어야 하지만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역내 사회복지기관들의 도움으로 아빠는 용기를 내어 엄마의 알콜중독치료와 우울증치료를 위해 병원입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알콜중독치료를 위해 입원한 첫 주말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였습니다. “미안해..엄마가 미안해. 치료 잘 받고 올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어..우리 아가들~” 엄마는 태양이와 태민에게 씩씩하게 얘기하고 싶었지만, 결국 울음이 터졌습니다. “엄마! 건강하게 빨리 집으로 오세요. 이제 밥 잘 먹을 거예요.” 라며 태양이와 태민이는 엄마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장애형제를 키우느라 늘어가는 육아부담과 남편의 갑작스런 질병, 전처의 아들딸과의 갈등으로 인해 괴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한 엄마는 술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지고 싶습니다. 쌍둥이 형제를 위해, 남편을 위해 무엇보다 가족들이 다같이 웃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아빠의 수입이 반으로 줄어 그날그날 필요한 것들을 사느라 줄어들지 않는 빚은 아빠의 어깨를 무겁게 하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힘과 용기를 보내주세요!

후원금 사용계획
후연금 사용계획의 사용처, 교육지원에 대한 표입니다.
사용처병원비
지원금 월 30만원
지원금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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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18-05-02